안녕하세요!
오늘도 방문 감사합니다.
오늘은 제가 가끔 한적하게 커피 한 잔 마시고 싶을 때, 봄철에 자주 가는 커피숍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바로, 파주 꿈꾸는 카페입니다.
이곳은 경기도 파주시 교하로 693-11에 위치하고 있으며, 심학산 가는 길 한쪽에 몇 년 전부터 자리 잡고 있는 조용한 카페입니다.
요즘은 파주에 핫한 카페들이 많이 생겼지만, 3~4년 전만 해도 이 길 쪽이 한적한 동네였거든요.
그중에 한쪽에 자리 잡고 있어서 날씨 좋은 날 야외 자리에 앉아서 차 한 잔 마시면 그렇게 좋을 수 가없었어요^^
밤에도 운치가 있는 곳이지요.
제가 연유라떼를 즐겨 먹게 된 것도 아마 여기서 먹고 나서부터 것 같아요.
연유라떼! 진짜 맛있어요! ^^
그럼, 꿈꾸는 카페를 둘러보실까요?
꿈꾸는 카페 앞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바닥이 자갈이라서 조심조심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입구부터가 분위기가 차분해지는 느낌입니다.
들어가면 바로 야외 자리가 있는데요, 오랜만에 갔는데도 깨끗하게 잘 보존되어 있네요.
이곳 담벼락에서 아이들과 사진 찍으면 정말 예쁘게 잘 나와요^^
요즘은 날씨가 따뜻해서 야외 자리도 너무 좋지만, 조금만 더워지면 정수리가 너무 뜨거워서 야외 자리는 조금 힘드실 수 있으니
더 더워지기 전에 얼른 다녀오시길 추천드려요~ ㅎㅎㅎ
내부 자리는 그다지 크지는 않아서 요즘 같은 시기에는 띄어 앉기가 조금 그럴 수도 있지만, 예전에는 옹기종기 모여 앉아서 먹는 느낌도 괜찮았어요.
그리고 또 달라진 점이 있다면, 전에는 아이들과 가서 아이들이 먹을 만한 음료가 없어서 아쉬웠는데.
메뉴가 조금 늘었어요.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카프리썬, 골드 메달 사과주스, 밀크쉐이크, 초코라떼, 생과일주스 등 다양한 메뉴가 있습니다.
커피도 여전히 맛있는 연유라떼를 먹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다양하진는 않지만, 디저트로 먹을 수 있는 케익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한쪽에 예쁘게 마련되어 있는 자리가, 여전히 분위기 있는 모습으로 사진에 담겼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좀 뜨거워서 야외 자리에 앉지는 않았지만, 야외에 앉아서 커피 마시고 있으면 캠핑 온 것 같은 느낌도 들고, 파란 하늘 아래에서 선선한 바람맞으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멍 때리다 오기 좋아요^^
이곳은 이미 좀 오래된 곳이라 아마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거 같은데요.
혹시 오래전에 가보셨거나, 가보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한 번쯤 들러보시기 좋을 것 같아서 포스팅 남겨보았습니다.
이제 날씨가 제법 더워질 것 같네요.
시원하게 하루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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