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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써본 것들

화장품 파우치 속 쿨톤 립스틱 립글로스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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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를 항상 착용하고 다녀야 하는 요즘,

저처럼 립스틱 덕후이신 분들은 더더욱 아쉬운 상황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날그날 기분에 따라 립 컬러를 정하고 쇼핑 갈 때에도 기분전환 삼아 립스틱 하나씩 사 와야 하는데...

특히 이제 봄이 와서 화사한 컬러의 신제품들도 쏟아질 텐데...

집에 있는 것도 제대로 바르고 다니지를 못하고 있으니 말이죠.

이러다 유통기한 지나는 거 아닌가 모르겠어요 ㅠㅠ

 

오늘은 아쉬운 마음에 제 파우치 속 립제품을 모두 꺼내어봤습니다.

 


 

냉장고 속 음식부터, 옷이고 화장품이고 쟁여두는 걸 싫어하는 성격이라 립 제품들도 다 정리하고 났더니 제가 가지고 있는 제품들이 그다지 많지가 않네요.

그래도 이왕 꺼냈으니 제품 하나하나씩 한번 볼까요.

참고로 저는 하얀 피부의 소유자로 쿨톤 컬러가 잘 맞습니다.ㅎㅎ

제가 오늘 보여드릴 립스틱들도 쿨톤 분들께 찰떡 립스틱이 아닐까 싶은데요^^



* 바비브라운 럭스 립 컬러 (브라이트 퍼니) 

이거 정말 얼굴 하얀 분들께 잘 어울리는 컬러일 것 같아요.


쨍한 핑크 같으면서 코랄빛도 나는, 얼굴이 더 화사해 보이는 컬러인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바비브라운 립스틱은 발림성이 좋아서 데일리로 사용하기에 괜찮은 제품이에요.

바비브라운 립스틱 하면 검정색 케이스만 구입해 오다가 골드 케이스여서 구입해봤는데 고급스러운 느낌이죠? 

풀립으로 쨍하게 발라도 예쁘고, 입술에 유분기를 없앤뒤에 한번만 바르고 매트한 느낌으로 처리해도 여리여리 예쁜 느낌이 드실 겁니다^^


* 입생로랑 루쥬 뷔르 꾸뛰르 52호  (일명: 천송이 립스틱) 

역시입생로랑 하면 YSL 이 마크죠^^

 
이 립스틱 컬러는 별 그대 천송이 립스틱으로 유명했던 제품이에요.


이걸 바른다고 제가 전지현이 될 거라고 생각해서 산 건 아니지만, 


이컬러 정말 너무 갖고 싶어서 별 그대 끝나고 몇년이 지나서 찾고 찾아서 구입한 제품이에요^^


쨍한 색상으로 아이 메이크업을 진하게 하지 않고 립에 포인트를 주고 싶을 때, 하얀 옷 입고 바르면 너무 예뻐요^^ 


* 프리페라 잉크 더 에어리 벨벳 03호

잉크 모양 케이스의 틴트로 유명세를 날렸었죠.

프리페라 잉크 틴트 처음 나왔을 때에는 벨벳은 아니었는데요. 기존 제품 사용하고 괜찮아서 벨벳 제품도 구입했어요.
매트한 느낌의 틴트입니다.


이 색상은 사실 웜톤 분들께 잘 어울릴만한 색상인데요.


뭔가 꾸미지 않고 수수한(?) 모습으로 나가고 싶을 때, 좀 아파보이고 싶을때(?) ㅎㅎ 바르려고 샀습니돠~


요거랑 또 핑크 핑크 한 색상도 가지고 있었는데, 그건 벌써 다 바르고 버린 모양입니다.


* 샤넬 루즈 코코 플래쉬 116호

이 립스틱은 선물 받은 제품인데요, 발림성이 좋고 촉촉한 입술 표현을 해주는 제품입니다.


발림성이 좋아서 파우치에 넣고 다니면서 수정 화장할 때, 외출해서 식사 후 자주 사용하는 제품이에요.


립스틱이지만 립글로스를 바른 느낌이고, 샤넬 화장품의 특징처럼 향이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글로시한 제품이기 때문에 지속력은 그리 오래가지 않는다는것.


* 맥립스틱 

컬러는 왼쪽부터 칠리, 맹그로브, 그리고 임패션드 입니다.

일단 왼쪽부터 설명을 드리면, 칠리 색상은 가을이나 겨울에 잘 어울리는 색상입니다.


칠리 제품은 예전에 수지 립스틱으로 유명해졌다는데요,

가을 겨울에 바르면 정말 분위기 있어 보이고 청바지에 맨투맨 입고도 바르면 예쁘답니다^^

맹그로브는 신랑이 출장 갔다가 선물로 사 왔던 립스틱이에요.


면세점에서 하고많은 립스틱 중에 왜 하필 이걸...ㅋㅋ 


제가 그만큼 맥 립스틱을 너무 좋아해서 항상 맥립스틱은 네다섯 개씩은 가지고 있어서 그랬던것 같아요.


제 취향을 알았는지, 아니면 하얀 얼굴에 어울리는 색상을 추천해달라고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쨋든 처음받고는 파우치에 고이 모셔두다가 요즘에는 매일 이 제품을 가장 많이 바르고 있어요.

그리고 가장 오른쪽 사진의 임패션드인데요.


저 이거 20대 때부터 10통도 더 쓴 색상이에요^^


이거 없으면 정말 손 떨릴 정도.


맥 화장품 공병 6개 모으면 립스틱 바꿔주는거 지금도 하는진 모르겠지만 매번 이걸로 바꿔왔어요.


사진보니 이제 이것도 거의 다 써가니 조만간 또 하나 장만해야겠네요^^

맥립스틱은 워낙 인기 있는 제품들이 많잖아요.


약간 크레용 같은 느낌이라 호불호가 있지만, 매니아 층이 확실히 있죠.


생제르망, 올파이어드업, 루비우,래비싱, 캔디얌얌, 플라밍고, 러브론, 디바 등 인기있는 제품이 많이있죠.


맥립스틱은 진짜 예쁜 색상이 많이 있어서 백화점 가실 일 있으시면 테스트해보시면 나에게 어울리는 제품이 있으실거에요^^


* BTS 립 틴트

ㅋㅋ 이 제품은 BTS 와 VT 가 콜라보 해서 쿠션 팩트와 함께 나왔던 제품인데요.

한정판으로 나왔던 제품이라 지금도 구하실 수 있을지는 모르겠어요.
저는 이거 지인분이 주셔서 써봤는데요. 
이 립틴트 처음에는 별 감흥이 없었는데 사용해 보니 손이 자주 가는 제품이더라구요.
요즘 트렌디 한 컬러라고 할까요.ㅎㅎ
암튼 마음에 듭니다.!



* 포렌코즈 타투 틴트

이 제품은 제가 포스팅에도 남긴 적이 있는 제품인데요.
SNS에서 묻어나지 않는 걸로 유명했던 제품이에요.
가성비도 괜찮고, 지속력도 나쁘지 않아서 산걸 후회하지는 않지만, 손으로 발랐다가는 잘 안 지워질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 슈에무라 틴트 인 젤라토 (마녀핑크틴트)

로맨스가필요해 김소연 립스틱으로 유명했었다고 하네요.
이 컬러는 약간 자주 빛(?)이 도는 핑크색이라서 이거 자칫 잘못바르면 나이들어보이는 느낌이 조금 나는 것 같아요.
슈에무라 젤라토 틴트는 총 10 가지로 출시되었는데요. 제가 구입한 마녀핑크틴트와 함께 로맨스코랄틴트도 있기가 많은 제품입니다.



립스틱에 관심이 많아서 잡지나 광고에서 새로 나오는 제품들은 인터넷으로 검색해보고 연예인 누가 바르고 나왔다 하면 찾아보는 편인데요,


확실히 립컬러는 직접 가서 발라봐야 나에게 맞는 제품을 찾을 수 있으 실 겁니다^^

저도 매번 다른 매장을 가보지만 집에 와서 보면 거의 집에 있는 색상과 비슷비슷한^^;


핑크, 베이비핑크, 코랄 핑크 인디핑크 .... 레드도 쨍한 레드 버건디 등등 항상 찾는 색상이 있는 것 같아요.

이제 코시국이 끝나고 마스크 벗게 되는 날이 오면 여러 군데 들러서 새로운 색상 시도도 좀 해보고 해야겠어요.

얼른 그때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겉옷을 입지 않아도 될 만큼 날씨가 포근했어요.

마음도 날씨처럼 포근한 하루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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