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가 먹어본 것들/Cafe.

일산 신상 카페 : 갤러리 같은 분위기 디스 케이프 방문 후기

반응형

요즘 SNS에 핫한 카페 소식이 끊임없이 올라오고 있네요. 

일산에서 요즘 들어 가장 핫한 신상 카페 "디스 케이프 (D-SCAPE)에 가보았습니다.

인기가 많은 카페들은 보통 주말에 가게 되면 정말 발 디딜 틈 없이 복잡하기 때문에 날씨 좋은 평일 아침 일찍 모닝커피 마실 겸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 디스케이프 D-SCAPE

▪️ 주소 : 경기 고양시 덕양구 대장길 97

 

위치는 대곡역과 원당 사이 : 화정 달빛마을 근처에 대정 역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 대정역: 서울교외선에 있는 기차역으로 대곡역과 원릉역 사이에 있다. 1978년 11월 15일 영업을 시작하였다. 2004년 여객 취급을 중단하였다. 코레일(Korail) 서울본부 소속으로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대장동 426-2에 있다.
(네이버출처)


저는 차로 네비를 찍고 출발했습니다.

카페 가까이 도착할 때쯤 저기가 디스 케이프구나 할 정도로 덩그러니 건축물이 위치해 있습니다 ㅋ

 

카페 주위로 자갈길로 주차장이 있고 주차 안내해 주시는 분이 계세요.

카페 바로 앞에 철길이 있어요.

위에서 말씀드린 데로 지금은 운행하고 있지 않는 정역 기찻길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카페 주위는 허허벌판, 논, 가정집... 이렇습니다.

 

카페 외관은 사진에서 본 것처럼 멋스럽습니다.

유명한 건축가가 인테리어를 했다고 들었어요.

 


제가 도착 한 시간이 11:30 이 조금 넘은 시간이었는데 건물 창 안으로 보이는 자리는 이미 만석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주차를 하고 외관을 살펴보는데, 한팀 두팀 포토스팟에사 사진촬영을 하고 계셨어요.

평일에도 이런데 주말은 어떨지 ㅋㅋ 상상이 갑니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느낌이 남다릅니다.

 


벽돌색의 외관, 심플한 디자인, 1층, 2층 구석구석 정말 심플하고 깔끔한 인테리어로 마치 갤러리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출출해진 저희는 빵과 커피를 골라서 주문을 하고 자리가 없어서 구경을 하고 있다 보니 창가 앞자리가 나서 바로 자리를 옮길 수 있었습니다.

커피는 핸드드립 메뉴, 일반 커피들이 있었고, 직원분께 추천받아서 핸드드립 커피를 주문했어요.

 

이곳에 있는 맛있어 보이는 베이커리는 모두 이곳에서 직접 제작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주문한 베이커리 모두 맛있었고, 커피는 사실 고급스러워 보였으나 대중적인 맛은 아니었어요. 드립 커피가 그렇지 일반 아메리카노 라떼는 일반 커피숍만큼 맛있었습니다^^

 

앉아서 맛있게 커피와 빵을 먹는 순간에도 많은 분들이 계속해서 들어오고 계시더라구요.

 

오픈한지 얼마 안 되었는데 정말 인기가 많은 곳인 것 같습니다^^

 

나오는 길 해가 들기 시작해서 야외에서 여기저기 사진도 찍고 한 바퀴 둘러보고 돌아왔습니다.

 

주위에 너무 아무것도 없어서 딱히 풍경을 볼 것은 없지만, 일산에 시내가 아닌 곳에 이렇게 크고 또 조잡스럽지 않는(? ) 느낌의 카페에 와서 뭔가 정말 갤러리에 온 것 같은 기분도 들고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