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초등학생 저학년 책은 유아들 책보다 글자 수가 많아야 하고 내용 자체도 조금 더 흥미 유발할 수 있는 내용의 책들이 필요 한데요.
다행히 조카가 초등학교 저학년 때 읽었던 저학년 교과 연계도서나 과학 도서 창작 도서 들을 줘서 글밥 많은 책에도 슬슬 습관이 들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학교에서도 요즘에 쉬는 시간 틈틈이 책을 읽게 한다고 글밥이 많은 책으로 매일 한두 권씩 가져 오라고 하고 있구요, 1학년때 부터 시작한 독서록 쓰기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더 비중을 많이 차치하게 된답니다.
국어 시간에도 독해력을 요구하는 문제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아이들 독서는 정말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부분을 차치하고 있어요.
다행히 우리 아이 같은 경우에는 책읽기를 좋아하며, 책 편식이 거의 없고 소리 내어 읽기에도 익숙해져 있는 아이라 걱정은 덜 한편이에요.
다만 집에서 독후 활동에 좀 더 치중해서 독서록 쓰기나 느낀점 이야기하기등 더 많은 방향으로 끌어줘야 될 것 같아요.
학년이 올라갈수록 책을 많이 읽은 아이가 교과 수업에도 분명 유리하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초등 저학년 때 읽히기 좋은 책들은 아무래도
위인전, 과학도서, 역사, 창작동화 등 범위도 점점 광범위 해지고 있고 특히 만화로 된 책 "마법천자문"이나 "안녕 자두야 과학도서" "묻지마 과학" 등도 아이가 많이 찾기 시작했어요.
만화책만 접하다 보면 그림이 상대적으로 적은 글밥 있는 책들을 거부할까 싶어서 최대한 늦춰 보게 했지만 아무래도 과학, 한자, 수학, 역사 관련된 책은 만화로 재미있게 풀어서 보는 것이 더 접근성이 좋을 것 같아서 저는 책은 장르 구분없이 보여 주고 있습니다.
그저께 도서관에 가서 책을 빌려온 게 반 이상이 만화로 된 책이었네요 ㅠㅠ ㅎㅎ
전집을 들일까 고민하던 찰나에 학교에 한두 권씩 가져갈만 한 책들을 검색해 보니 꽤 재미있어 보이는 초등 도서가 많았어요^^
제가 그중 구매하고 싶었던 전 천당, 그리고 수상한 시리즈였는데요.
수상한 시리즈는 워낙 평들이 좋아서 일단 한권를 주문해 보았어요.
"수상한" 시리즈의 종류는 이렇습니다.
▪️ 수상한 아파트
▪️ 수상한 우리반
▪️ 수상한 학원
▪️ 수상한 친구집
▪️ 수상한 식당
▪️ 수상한 편의점
▪️ 수상한 도서관
▪️ 수상한 화장실
▪️ 수상한 운동장
책은 권당 9,900원 무료배송이었어요.
상품평이 많고 만족도가 높은 것이 눈에 띄네요.
책 주인공은 같지만 내용은 모두 달라서 꼭 순서에 맞춰서 구입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책소개
관심은 금물! 눈인사 절대 금지! 여러분들을 수상한 아파트로 초대합니다!
고요한 아파트를 뒤흔든 열세 살 소녀의 좌충우돌 성장기 『수상한 아파트』. 열세 살 소녀가 혼자 사는 사람들을 위해 지은 아파트에 머물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렸다. 비록 이혼을 앞둔 부모 때문에 고모네 맡겨진 처지지만 현실에 적응하면서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여진이의 모습은 무게 있는 주제도 다소 밝고 익살스럽게 보여준다. 이웃을 향한 관심과 보살핌, 함께 사는 것의 소중함과 가치를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엄마 아빠와 따로 살게 된 ‘여진’이는 고모가 사는 아파트로 온다. 혼자 사는 사람들을 위해 지었다는 이 아파트 사람들은 엘리베이터에 타면 벽만 쳐다본다. 이 삭막한 아파트에서 적응하려 애쓰던 여진이는 엘리베이터가 자꾸 22층에서 멈추는 걸 발견한다. 그러던 중 22층에서 내려온 엘리베이터에 아무도 없이 묵직한 비닐봉지만 놓인 것을 보고 22층에 누가 사는지 찾아보기로 하는데….
이 책은 고학년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책 같은데 초등 저학년인 아이도 글 밥 많은 책에 익숙해지는데 도움이 될것 같은 책이에요.
책에 흥미가 있는 아이들이라면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행히 아이가 학교에 가져가서 보겠다고 너무 좋아하네요.
며칠 안에 읽고 와서 다른 시리즈 사달라고 조를 것 같아요^^
요즘 같은 반 친구들이랑 책 바꿔 읽기도 하는데 이 책은 우리 아이 읽고 나면 주위 친구들한테도 빌려줘야겠어요.
어릴 적 위인전 과학 책들도 좋지만 이런 창작동화류를 많이 읽는 것이 저 개인적으로 좋다고 생각해서 인지 우리 아이들이 동화책을 많이 읽고 마음과 생각의 크기가 넓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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