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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본 곳들

봄나들이 강원도여행 가볼 만한 곳 바람쐬고 올만 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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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봄이 옵니다.

 

봄나들이를 위해 준비하시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거 같아요^^

 

1박2일 코스로 강원도 쪽으로 바람 쐬러 간 적이 있었어요.

너무 늦은 포스팅이지만 휴대폰 사진첩을 뒤져보니 그때의 추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이제 새 학기라 한동안 시간이 나질 않을 것 같아서 이렇게나마 여행 추억을 곱씹어 볼까 합니다.

원래 처음 코스는 가진항 부터였어요.

가진항에서 물회를 먹고 근처를 둘러보고 숙소로 가려고 했는데, 이때 태풍으로 인해서 바닷가 근처 물회 집과 횟집 들이 모두 영업을 하지 않고 있었어요.

그래서 배가고픈 우리 일행은 일단 가까운 맛집을 찾아서 가기로 했어요.

 


▪️화진박포수가든

▫️주소: 강원 고성군 현내면 죽정리 298-5

▫️매일 10:30 - 19:00

▫️막국수, 수육, 명태식혜, 메밀 왕만두, 메밀전병 등 

이 근처에서 유명한 곳인가 봐요, 맛도 있었습니다. 


강원도에 오면 꼭 메밀 전병과 명태식혜를 먹게 되는데 우리가 주문한 메뉴들의 조합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 숙소는 고성군에 위치해 있는 강원 아이파크 콘도를 이용했습니다.

 

고성 근처에서 움직일 경우에는 가성비 좋은 숙소인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저희가 갔을 때엔 태풍 여파가 있어서 근처를 이용하는 데 무리가 있어서 차를 타고 속초로 이동해서 저녁 식사를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 봉포 머구리집

주소: 강원 속초시 영랑동 148-30 봉포머구리집

평일 10:00 - 21:00 주문마감은 20시20분까지


주말 10:00 - 21:30 주문마감은 21시까지


공휴일 10:00 - 21:30 주문마감은 21시까지

낮에 먹지 못했던 물회를 먹으러 갔어요.

대애박! 로봇 직원이 음식을 배달해 주네요.


사람들이 앉아서 다 사진찍으며 신기해 하더라구요~

봉포 머구리집은 속소 해변을 지나가보면 아주 크게 보이는 집이에요. 주차장도 크고 건물도 크고 깨끗하게 되어 있어서 여러 명이서 식사하러 가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성게미역국, 전복죽 같은 아이들이 먹을 만한 메뉴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식사를 마친 뒤 만석 닭강정에 들러서 야식으로 먹을 닭강정을 구입한 뒤 다시 숙소로 이동합니다.

 



<이튿날>

아침식사는 숙소에서 대충 라면과 햇반으로 해결 한뒤 숙소 체크아웃을 하고 나왔어요.

주변에 둘러 볼 만 한곳을 한군데 들린 뒤에 점심을 먹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기로 했어요.

 



▪️ 주문진 아들바위

주소: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리

여기는 처음 와봤는데요, 바다 바람맞으면서 한 바퀴 둘러보기 괜찮은 곳이었어요.

둘러볼 수 있게 길이 되어 있어서 좋네요.

 


▪️주문진 회센터

주문진 회 센터를 검색하고 가시면 주차를 하고 작은 식당들이 쭉 늘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저희는 비가 오는 바람에 지나가다가 급하기 들어간 곳이긴 한데요.

일반 식당처럼 크고 시설이 좋은 편은 아니에요. 바닷가 옆에 약간 간이 식으로 준비 해둔 것 같은 곳이지만 바닷가 가까운 곳에서 싱싱한 회를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우리는 대게 찜과 오징어회,  아이들 먹을 생선구이를 시켜서 정말 배부르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비가 와서 다른 곳 이동도 불편해서 회 센터 2층 커피숍에 가서 커피와 아이스크림 등으로 후식을 즐겼습니다. 

커피숍 2층 테라스이 나가면 바닷가가 보이는 탁 트인 뷰가 너무 보기 좋네요~

 



비도 오고 태풍 영향으로 원래 계획과는 다르게 모든 일정을 즉흥적으로 정해서 움직였지만 다행히 실패한 곳이 없었어요.

급오게 된 강원도 1박2일 일정 


너무 잘 놀다 갑니다^^ 

올해는 가진항 물회를 먹으러 또 한 번 와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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