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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써본 것들

육아서적 "어떻게 말해 줘야 할까" 책을 읽고 - 저자 : 오은영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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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박사님은 육아를 하고 계시는 분들은 모르시는 분들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고 또 TV나 유튜브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계신 분이시죠.

요즘은 금쪽같은 내 새끼 로 더 유명세를 타고 계신분입니다.

워낙 오은영 박사님의 강의를 많이 찾아보고 평소 좋아하는 분이라 새로 나온 책 소식이 그렇게 반갑더군요.


몇 달 전 보고 싶던 책을 선물 받게 되어 기뻤어요. 

 


그런데 좀처럼 책 읽을 시간이 나질 않더라구요.


며칠 전부터 틈틈이 책을 읽어 갔습니다.

육아에 바쁘게 하루하루를 지내다 어느새 뒤돌아보면 후회되는 행동들과 말들이 참 많다 느끼게 되지요.

좋은 부모가 되겠다는 다짐과 현실의 육아는 좀 다른 것 같습니다.

우리는 다 알고 있는 것 같으면서도 끊임없이 육아서적이나 강의, 방송 등을 찾고 있는 것은 깨달음을 통해서 좋은 부모가 되려는 노력이 아닐까 싶은데요.

 


오은영 박사님께  강의 중 하신 말씀 중에 기억에 남는 말이 있습니다. 


육아에 너무 지친 어머니들의 강의에서 


요즘 엄마들은 너무 잘하려고 해서 힘든 것이다. 


사실 아이들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은 그.럭.저.럭. 나름 잘 크고 있습니다. 


라는 말씀이요 .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너무 고민하고 조금 잘못했다고 후회로 힘들어 하기 보다는 때로는 그저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봐 주고 눈을 맞춰주며 아이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주는 부모가 되자는 생각을 해봅니다. 




책 소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국민 육아 멘토 오은영 박사가 알려주는 ‘부모의 말’
육아 현실을 200퍼센트 반영한 130가지 한마디

‘국민 육아 멘토’ ‘대한민국 엄마·아빠들의 엄마’ 오은영 박사의『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부모의 말’을 친절하게 소개하는 육아서이다. 오은영 박사가 이전에 낸 책들과 비교하면 크기는 작고 내용은 쉽다. 그렇다고 내용이 부실하진 않다. 육아 현실에 즉각 활용할 수 있는 현실밀착형 말 130가지를 빼곡히 담았다. 동화책 《꽝 없는 뽑기 기계》(비룡소문학상 수상작)의 그림작가 차상미의 그림을 여럿 넣어 따스하면서 친근한 분위기도 더했다.

당장 외출해야 하는데 다른 옷을 입겠다며 떼쓰는 아이, 남의 집 물건을 함부로 만지는 아이, 친구 혹은 남매와 자주 다투는 아이, 심하게 고집부리는 아이, 감정적으로 예민한 아이 등등…. 이 책은 아이와 함께 생활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경험하고 공감하는 상황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그리고 상황마다 적절히 교육할 수 있는 말을 국내 최고의 육아 전문가인 오은영 박사가 제시한다. 책에서 제시한 말에는 아이의 말을 먼저 듣고 그 감정을 수긍해준 다음, 아이가 배워야 할 점을 분명하게 알려준다는 공통점이 있다. 부모가 덩달아 화내지 않으면서 간결하게 말하는 것이 핵심이다. 물론 쉽지 않다. 그래서 저자는 ‘육아회화’를 연습하고 반복하면서 아이에게 기회를 계속 주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렇게 조금만 더 노력하면 아이에게 하는 말이 잔소리가 아니라 효과적인 훈육이 된다. 그 결과 아이는 자존감과 자기 주도성이 높은 사람으로 성장하며 가족관계도 더욱 건강해진다.

책 앞부분에는 비교적 쉽게 따라 하고 이해할 수 있는 말을, 뒷부분에는 더 구체적이고 생각할 거리가 많은 말을 다루었으며 유아기부터 청소년까지, 다양한 연령의 아이에게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좋은 육아를 꾸준히 노력하는 독자에게 오은영 박사는 따스한 격려도 보낸다. 이렇게 이 책은 ‘부모의 말’에 대한 실용적인 정보와 함께 위안과 위로를 전한다.

-인터넷 책 소개내용중-

프롤로그 아이와 나를 위한 1°의 작은 시작 

 


Chapter 1. 익숙한 그 말 말고, 알지만 여전히 낯선 그 말 

네가 내 아이라서 진짜 행복해 
기다리는 거야 
안 되는 거야 
아 그런 마음이었구나 
시곗바늘이 여기까지 오면 나갈 거야 
[육아 이야기] 아이들은 왜 문제를 일으킬까요? 
마스크를 잘 쓰고 있으면 많이 보호돼, 그래서 중요한 거야 
~한다고 ~할 수는 없어 
잘 잤어? 상쾌한 아침이야 
아빠 왔다, 우리 토깽이들 안아보자 
나름 최선을 다했어, 참 잘했어 
[육아 이야기] 마음까지 해결해주려고 하지 마세요 
그래도 씻어야 하는 거야 
빼줄게, 맛있게 먹어 
다 울 때까지 기다려줄게 
엄마도 너랑 같이 있을 때가 제일 좋아 
네가 무슨 말을 하는지 잘 듣고 싶어 
[육아 이야기] “안 돼”를 유난히 못 받아들이는 아이 
미안해할 일 아니야. 배우면 되는 거야 
중요한 이야기라서 웃으면서 말할 수 없는 거야 
노는 건 좋은 거야 
맛있게 먹어보자, 음, 맛있다 
위험해, 만지지 마라 
[육아 이야기] 아이의 겨를, 부모의 겨를 

 


Chapter 2. 내가 아이만 했을 때, 듣고 싶었던 말 

오늘 뭐 하고 지냈어? 
어? 그런가? 갑자기 헷갈리네 
조금 진정한 뒤에 다시 이야기하자 
그 친구의 그런 면은 참 좋구나 
말 좀 순화해서 하자 
[육아 이야기] 부분을 전체로 오해하지 마세요 
보기만 하는 거야 
가지고 노는 거야 
이제 들어가야 해 
꼭! 꼭! 꼭! 기억해! 
네 거 맞아 
[육아 이야기] 소유가 편안해야 나누는 것도 가능해요 
이런 곳에서 뛰어다니면 부딪혀 
소리를 지르면 나갈 수밖에 없어 
다음에 다시 오더라도 오늘은 갈 거야 
몇 번은 주의를 줄 거야 
미안해요, 가야 할 것 같아요 
[육아 이야기] 예쁜 행동과 미운 행동, 예쁜 사람과 미운 사람 
조용히 해주니까 훨씬 말하기 쉽네 
사랑하지! 짱 사랑하지! 
갑자기 재밌게 책을 읽어주고 싶네 
오늘 재미있는 일 없었니? 
안녕, 다음에 또 보자 
[육아 이야기] 육아에서는 마지막 장면, 엔딩이 중요해요 

 


Chapter 3.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수긍의 말 

이제 그만, 대신 산책할까? 
동생이 밉다고 느껴지는구나 
이렇게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야 
너랑 나눠 먹고 싶어 
다음에 준비가 되면 들려줘 
[육아 이야기] “나쁜 말이야”보다는 “이렇게 말하는 것이 더 좋아” 
고칠 수 있는 건 고쳐볼까? 
열심히 하는 게 제일 중요해 
안 할게, 정말 미안하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이유가 있니? 
그래? 못 들었어? 
[육아 이야기] 전체가 ‘잘못’이라도, ‘부분’의 정당성은 인정해주세요 
나머지는 같이 가지고 노는 거야 
뭐가 잘 안 돼? 
그렇게 생각했다면 기분 나빴겠네 
들었거든, 알았어, 그런데 좀 기다려 
지난번보다 빨리 그치네 
[육아 이야기] ‘도대체 몇 번을 말했니?’의 의미 
그래, 밥은 빨리 먹었네, 잘했어 
네가 열심히 하면 꽤 잘하네 
와, 재밌겠다, 어떤 것을 할까? 
미안, 너는 이게 싫구나, 안 할게 
당신 참 잘 살았어 
[육아 이야기] 아이의 말을 끝까지 들어주세요 
어떻게 된 거니? 
잘 배워서 네가 해내야 하는 것들이야 
색깔을 섞으니까 더 멋있다 
바로 그거지, 물어볼 필요가 없지 
그래, 다음에 또 해보자 
[육아 이야기] 마음을 뺏기지 마세요 

 


Chapter 4. 귀로 하는 말, 입으로 듣는 말 

힘들 때도 있지 않니? 
네 동생, 얄미울 때도 있지 않니? 
그래도 밀진 마, 싫다고 해 
누구도 밀면 안 되는 거야 
말로 ‘내 거야, 줘’ 해봐 
[육아 이야기 ] “너 약속했잖아!”라는 말, 얼마나 자주 하세요? 
이게 안 돼서 나 화나! 
네가 뭘 원하는지 말하기가 좀 어려워? 
재밌자고 하는 건데 그렇게 할 것까지 없지? 
오늘부터는 전날 골라놓자 
불편한 건 알겠어, 그런데 안 입으면 추워서 안 돼 
[육아 이야기] 반창고를 붙여달라는 아이의 마음 
어떨 때 미운지 이야기해주겠니? 
엄마가 안 들어주면 밉구나 
축축하지? 불편하고 싫지? 말려줄게 
동생 때문에 많이 힘들지? 
그런 마음이 들 만큼 힘들었구나 
[육아 이야기] 못된 게 아니에요, 가여운 겁니다. 
조금만 가르쳐줄게요 
나 이거 가지고 놀아도 돼? 
하는 척만. 찌르진 않기! 
그런데 왜 자꾸 찌르는 건데? 
져도 이겨도 재밌는 거야 
[육아 이야기] 엄마, 나 잘하고 있어요 

 


Chapter 5. 유치해지지 않고 처음 의도대로 

오늘 힘들었네, 힘들었구나 
그래, 알았으면 됐어 
쉬는 데 미안한데, 네 도움이 좀 필요해 
그건 엄마가 잘하는 일이 아닐 뿐이야 
친한 사람이 내 인생에서 중요한 거지 
[육아 이야기] 결백은 그냥 내버려둬도 결백 
배가 고파? 엄마를 부르고 싶었어? 
잘 안 되네, 아이, 속상해 
어이쿠, 자야 하는데 잠이 안 오네 
끝까지 해내는구나, 멋지다 
오늘 그림 그리면서 재미있었어? 
[육아 이야기] “나, 네 엄마 안 해” “너, 이 집에서 나가!” 
그때 친구의 마음이 그랬나 보네 
에이, 그런 말은 하는 게 아니지 
‘누구랑은 놀지 말자’라고 말해서는 안 돼 
많은 사람이 해도 옳고 그름은 있는 거야 
오늘 너희 모두 힘들었겠다 
[육아 이야기] 친한 친구friend와 같은 반 아이classmate 
상황은 알겠어 
너도 똑같이 잘못했다는 말은 아니야 
이야기해주는 것이 고맙기는 한데 
해와 달이 다 소중하듯 너희 둘 다 소중해 
엄마는 네가 제일 좋아 
[육아 이야기] “미안해”를 강요하지 마세요 

 


Chapter 6. 언제나 오늘이 아이에게 말을 건네는 첫날 

안아줄게, 꽉 으스러지게 
손잡이를 잘 잡아, 그렇지! 
그것도 재미있네 
우리 끝나고 또 재미있게 이야기하자 
그냥 가도 돼, 나중에 신어 
[육아 이야기] 발표하는 것을 너무 부끄러워하는 아이 
편하게 그냥 해봐 
미워한 것이 아니라 창피했던 거야 
나도 좀 더 노력을 해야겠다 
어떤 상황에서도 너는 괜찮은 사람이야 
어떤 일을 할 때 행복할 것 같니? 
[육아 이야기] 자기 주도성과 똥고집 
할 수 없지. 있는 것 가지고 놀아야지 
급한 일이니? 
그냥 두는 것이 도움된대요 
내일부터는 잘 챙겨 
지금은 엄마가 대화할 준비가 안 된 것 같네 
[육아 이야기] 예쁜 척, 잘난 척하는 내 아이 
너도 그러고 싶지 않을 거야 
너는 어떻게 해볼래? 
남의 것을 허락 없이 손대면 안 되는 거야 
네 마음 안에 살아남아 있는 거야 
엄마가 정말 잘못한 거야, 미안하다 
[육아 이야기] 효과적인 지시를 하는 법 
그럼, 넌 혼날 일 없네 
이것을 잘하면 저것도 잘할 수 있어 
맞아 사실은 없어, 그럼 꼭 오실 거야 
올 한 해도 너 참 잘 지냈어 
너는 꽃이야, 별이야, 바람이야 
[육아 이야기] 부모는 언제나 아이를 포기할 수 없는 존재


저는 오은영 박사님이 방송에서 하신 말씀 중에 또 한 가지 기억에 남는 말은 아이들은 아직 어리기 때문에 본인의 감정이 어떤지 지금 어떻게 해야하는지 본인의 감정을 풀기 위해 스트레스를 푸는 법 등 모든 것에 서투르기 때문에 아이들은 순간순간 징징대거나 짜증을 내는 게 당연합니다. 


하지만 어른들을 그렇게 하면 안 됩니다. 


라는 말이요...


그렇죠. 우리는 어른이지요.


지금도 사실 순간순간 욱! 하고 화가 퐉! 나는 순간들이 자주 생기지만 이 말을 듣고 나니 그.나.마 조금씩 감정 조절의 힘이 저 또 한 생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육아 서적들을 종종 읽는것이 저에게 큰 힘이 되는 것 같습니다. 

말하는 것만 조금 바꿔도 아이에게는 크게 와닿게 될 것 같습니다. 

 


감정적으로 말하기보다는 아이를 존중하면서 말하기! 저도 오늘부터 노력해봐야겠습니다.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고 더 커갈 구록 어릴 적 부모의 말투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얼른 글을 마무리하고 아이들과 놀아줘야겠습니다. 많이 안아주고 많이 웃으며 하루를 마무리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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