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차 예방접종 전 주의사항 및 접종후기,증상 부작용

안녕하세요.


2021년 8월 기준 30세 이상 50세 미만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되었습니다.


현재 많은 분들이 예약을 진행하고 있고, 60대 분들과 잔여 백신 접종하신 분들은 2차 접종을 하고 있는 시기입니다.


이번에 사전 예약을 하시는 분들은 화이자로 예약이 되신다고 합니다.


물론, 8월 이전 아스트라제네카로 1차 접종을 하신 분들도 2차 접종은 화이자로 진행이 된다고 하는데요.


저 역시, 올해 6월 1차 접종을 아스트라제네카(AZ)로 접종을 마쳤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접종을 시작할 분들이 백신 접종에 대해 걱정이 많이 실 것 같아, 제 경우를 알려드리려 해요.


저는 2021. 6월 잔여 백신 예약을 통해서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을 하였습니다.


일반 병원으로 예약을 하였고, 항간에 소문에는 일반 작은 병원에서는 백신이 아이스박스에서 보관 이동이 되기 때문에, 큰 병원이나, 접종 센터(관할) 접종을 하시려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먼저, 예방접종 1~2주 전에 주의하실 점


■ 고혈압약이나 당뇨병 약 등 지병으로 인해 약을 복용하고 있을 경우 의사와 상담을 통해 약 조절을 합니다.


■ 피부과 진료(약물 시술:보톡스 필러 등, 레이저 시술, 미용시술 등) 일정 또한 1~2주 연기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 현재 치료받고 계신 모든 것들은 의사와 상의한 뒤에 일정을 잡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 음주나, 흡연 등 무리하지 않기, 컨디션 조절하기


예방접종 전 확인하실 점


■ 예방 접종 하루 전 장소와 시간 확인하기


■ 건강한 몸 상태를 유지하고, 알레르기 반응 등에 대한 것들은 의사와 상의합니다.
(예방접종 후 아나필락시스 같은 알레르기 반응을 경험하게 되면 2차 접종 유무를 상담 후 결정해야 합니다.)

■ 코로나 감염이 의심되거나, 당일 발열 증상이 있을 경우 접종을 연기해야 합니다.



자, 그럼 예방접종을 잘 받으시고 나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 같은 경우에는 맞자마자는 맞은 부위가 뻐근한 정도였습니다.


1~2시간 지나고 나서부터 슬슬 몸에 기운이 빠지기 시작했어요.


주사를 맞은 부위는 근육통이 심했고, 하루 이틀 정도 팔을 들기가 부담스러울 정도로 근육통이 있었어요.(딱 주사 맞은 부위만 그랬어요.)


그리고, 저녁부터 슬슬 무기력함, 몸살 증상이 오기 시작합니다.

 

여기서 중요한점!


타이레놀 복용방법인데요, 으르신들은 접종 전에도 미리 타이레놀 두알 드시고, 맞자마자 두알드시고, 이런식으로 옛날(?) 방식으로 접종 후 관리를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약사님과 의사 분들의 말씀으로는, 해열제 성분중 타이레놀(아세트아미노계열) 이 부르펜(이부프로펜계열) 보다 항체를 떨어트리는 정도가 적기때문에 타이레놀 계열의약을 복용하라고 하는겁니다.


어쨋든, 접종후 해열제복용은 항체를 어느정도 미미하게 떨어 뜨릴 수있다는 이야기죠.


그렇기때문에, 아픈증상이나 참기힘든정도, 발열증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예방차원에서는 드 실 필요가 없는 것 이죠.



또한, 저는 밤에 잘때 몸이 군데군데 계속 가려움 증상이 있었어요.


마치, 알러지 반응을 일으킨것 처럼 계속 두드러기 증상이 있어서, 다음날 두드러기 약을 사다가 먹었습니다.


이 간지러운증상이 몸에 일어나면 크게 문제가 되진않지만, 호흡기나기관지에 알러지 증상이 생겨서 가려움이 생긴다면, 기도를 막을 수도있는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심하신 경우에는 밤에라도 응급실에 연락을 취해 보시는것이 좋습니다.


자, 이렇게 백신 접종 후 가장 중요한 점은 바로 "휴식" 입니다.


지인들의 경우 점심시간에 잠깐 나와서 백신을 맞겠다, 


잠깐 맞고 오후에 일정이있다. 하시는 분들이 계셨는데요.


1차 접종을 해본 사람으로서 무조건 적인 휴식을 권해드립니다!!!


케이스바이케이스 이지만, 보통 60대 이상의 분들께서는 접종 후 증상이 거의 없으셔서 일상생활 많이들 하셨죠?


그러고, 한달 뒤에 후유증 발생 한경우 의 이야기를 요즘 더러 듣고 있습니다.


그리고, 30,40 대 분들은 심한 몸살을 앓았다고 하신 분들의 케이스가 많았고, 20대 분들은 엄청 고생했다는 이야기가 많이 들렸어요.


소문에, 연령대가 어릴수록 면역이 좋아서 항체를 만드는데, 증상이 많이 발현된다 라는말이 있는데, 정말 그런가 싶기도 했어요.

어쨋든, 백신접종은 변수가 너무 많고, 언제 어떻게 부작용이 발생 될 지 모르기 때문에, 백신 접종 전 후로는 무리한 스케줄을 잠시 미뤄 두시고, 편안한 상태에서 컨디션을 조절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백신 접종 전날 밤까지도 부작용 등을 검색하면서 걱정 해본 저로서는, 그정도는 아니었구요 ㅋㅋ


너무 걱정하면 괜히 정말 내몸에 이상 증상이 생기는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이니, 좀 담담한 마음가짐으로 접종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사실, 1차 예방 접종 당시에만 해도 2차를 맞고나면 야외에서는 마스크를 벗게 될까, 이제 휴가도 갈 수 있을까 하는 약간의 기대를 했었는데요.


그 이후 갑자기 확진자 수가 1000명대가 넘어버렸고, 델타바이러스까지 등장하여 이 백신을 맞는것이 과연 의미가 있는것인 가 하는걸로 주위 분들과 이야기도 많이 했어요.



백신을 맞고 항체 형성이 잘되어야 하고, 예방접종 후 1년정도 유지기간이 지속되어야 한다고 하니, 접종만 믿을 것도 못되는것 같기도 하구요^^ 



그래도, 그래도, 백신을 맞아야 한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제 매년 독감 접종을 하듯 코로나예방접종을 하게 될것 같아요....


이제, 예방접종을 준비하고 계신분들이나 접종 마치고 오신분들은 안전한 예방접종을 통해서 코로나 대비를 잘 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저는 다음주 화이자 2차접종 후기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