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에는 정수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름이면 가지고 다니기 편하게 작은 용량의 생수를 사다가 냉장고에 넣어두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가지고 나가고 있어요.
작년에는 이마트 장보기 할 때나 코스트코 방문 시 가끔 가서 사 오곤 했는데, 얼마 전 제가 급하게 쿠팡으로 물을 주문한 적이 있어요.
구매후기가 좋아서 사 보긴 했는데요,
이 물을 먹어보고 나서 공식 온라인 매장에 가서 40병씩 재주문을 하고 있답니다.
사실 시중에 판매하고 있는 생수들의 물맛이 다르다는 것은 알고 있었어요.
그래서 저도 그동안은 삼다수나 아이리스 같은 생수들을 좀 골라서 마시곤 했거든요.
(에비앙이나, 피지 같은 물만 마시는 분들도 이런 이유 때문일 거에요 ㅋㅋ 비싸서 선뜻 못사긴 하지만, 좋은 물은 확실히 달라요! )
그런데 이번에 구입한 이 제주용암수는 음용할 때 목 넘김이 정말 최고였어요!
왜 그런가 살펴보니 물속 칼슘 마그네슘 수치인 경도가 120 이상인 물을 경수라고 하네요.
이 닥터유 제주용암수는 경도 200의 경수입니다.
아이들은 물 한 병 따면 그 자리에서 바로 한 병을 다 비우더라고요.
제 남편은 운동 후에 정수기 물을 안 마시고 이 물을 벌컥벌컥 마셨어요.
"이 물 진짜 맛있네! 더 시켜!" ㅋㅋㅋ라고 하면서요.
근데 제가 마셔봐도 목 넘김 정말 좋아요!
아주 예전에 한번 산소수(?) 뭐 그런 물을 비싸게 사서 마셔 본 적이 있는데요.
그때 정말 신세계였거든요.
찬물 들이켜 마시면 약간 사레들리는 느낌이라 벌컥벌컥 마시기 힘든데, 어쩜 이렇게 꿀꺽꿀꺽 잘 도 넘어가는지.. 신기했어요.
닥터유 제수용암수가 딱 그런 느낌이에요!
물반 공기반? ㅎㅎ 그래서 일까요.. 이 생수 모델분 박진영님이시네요..하하하
이 물의 제품 성분상 혼합 음료에 속하는 물이에요.
또한 마시는 분마다 약간 호불호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살짝 들었어요.
용암 수라는 말처럼 아무 느낌 없는 생수 느낌이 아니라 약간 뭐랄까 제주도 깊은 골짜기에서 퍼 온듯한 물맛이랄까요!? ㅋㅋㅋ 옹달샘에서 퍼 오는 물이 있다면 이 맛일 것 같네요!
ㅋㅋㅋㅋ 정말 글로는 설명할 수 없는 이 기분... ㅋㅋㅋ
하지만, 저는 이 물 덕분에 하루 물 마시기가 수월해진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찾아보니 용량도 330ml, 530ml, 2L 짜리가 있어서 업무 미팅 시/ 아이들과 외출 시, 운동 후 수분 보충 시, 다양한 요리나 차 커피를 만드실 때,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용량이 여러 가지가 있어서 편리할 것 같아요!
저는 330ml짜리가 외출 시 들고나가기 딱 좋아서 아이들과 놀이터나 공원에 갈 때 가방에 한두 병씩 넣어가 기고 다닌답니다.
차 안에도 항상 두 병씩 앞 좌석에 꽂아두면 함께 타시는 분들에게도 좋은 에티켓이 되겠죠? ^^
하루에 2L 물 마시기가 좋다고들 하는데, 저는 경험상 정말 좋은 경험을 해서 이 의견에 적극 공감해요!
물을 많이 마시면 좋은 점!
■ 물은 음식물의 소화. 흡수를 돕고 분해된 영양소를 각 기관으로 전달해 주는 역할을 해요.
■ 아침에 일어나서 공복에 물을 한잔 마시는 것은 밤새 쌓인 노폐물을 씻겨 내려 가게 해준고 장과 위의 활동을 촉비 시켜주어 변비를 예방합니다.
■ 항상 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좋지만 우리는 매끼 먹는 식사와 과일 등에도 물이 포함되어 있어서 너무 과하게 마시게 되면 물 중독증이 올 수도 있기 때문에, 우리 몸에 물이 부족하지 않을 정도로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 그리고 닥터 제주용암수 페트병은 라벨지를 쉽게 벗겨낼 수 있는 표시가 되어있어요!
사진 속 표시처럼 "라벨지를 벗겨주세요"라고 쓰여있는 부분을 잡고 떼면 한 번에 훅! 벗겨져요.
페트병 안에 물을 잘 말려서 이렇게 분리배출하면 분리수거에도 참 좋겠죠?
매번 분리수거할 때마다 커터 칼 들고서 이리저리 잘라서 뜯어내는 수고로움도 덜어주어 너무 좋네요^^
더운 여름 갈증 날 때 시원한 생수 한 잔으로 갈증을 해결해보세요!!!
써보고 좋았던 것들만 소개해 드리는 친절한 J였습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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