튤립 맛집 파주 공릉천 봄 나들이 다녀왔어요!

안녕하세요!

올해도 벚꽃과 함께 봄을 알리는 꽃들이 만개하는 시기가 다시 돌아온 것 같습니다.

튤립이 너무 예쁘게 핀 곳으로 서울숲이 참으로 유명하지요. 

저는 사실 실제로 튤립이 많이 피어있는 곳을 직접 보지 못했던 것 같아요.

그러던 중 파주에 위치해 있은 "공릉천"에도 지금 튤립이 만개했다는 소문을 듣고 공릉천으로 향했습니다.

 

▪️ 공릉천 

✔️주소: 경기 파주시 금촌동 

✔️금릉역1번출구에서 4501m 

공릉천은 경기도 양주시, 고양시, 파주시에 흐르는 하천으로 현재 9가지 색색의 튤립이 14만 송이가 활짝 피어있다고 합니다^^ 

✔️이용시간

월~토: 9시~18시 (일요일과 공휴일 무료 개방)

✔️주차

먼저 서원마을 7단지 바로 옆에 금촌 2-8 임시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면 최초 30분 500원 하루 종일 3000원의 주차요금이 발생합니다.

 

파주세무서 앞쪽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주차요금이 500원 정도 나옵니다. 

무료로 이용하시려면 금릉역 안쪽 공영주차장을 이용 하시면 되는데요, 그렇게 되면 5분 정도 걸으셔야 해요. 

세무서 안쪽이나 아파트 앞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는 게 가장 빠르실 것 같아요. 

TIP) 공릉천 금이 동네 튤립 감상 팁

✔️튤립이 현재 만개한  곳은 서원마을 703동 앞쪽입니다.

✔️여름에는 물놀이하는 놀이터여서 코로나 사라지고 나면 공원도 넓어서 피크닉 하기 좋을 것 같네요. 아이들과 함께 꼭 다시 가봐야겠어요^^ 

✔️수변공원이어서 여름에도 좋을 것 같고, 징검다리 있어서 운치도 잇고 동네분들은 운동하기에도 좋아 보입니다.

저희가 방문했을 시간은 노을이 질 무렵이라 조금 쌀쌀 한 편이었어요.

햇빛 쨍한 낮에 가면 더 예쁜 색의 꽃을 감상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요즘은 코로나로 인해서 튤립축제, 꽃박람회를 개최하고 있지 않아서 아쉬웠는데 이렇게 가까운 곳에 예쁜 꽃이 활짝 핀 곳이 있어서 너무 좋네요.

 

곳곳에 포토존이 있어서 가족이나 연인들끼리 사진 찍기도 좋아 보였습니다.

특히 꽃밭 사이를 걸으면서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더욱 좋았어요^^

저는 대체로 전체 사진만 찍어왔지만 색색의 튤립들을 해가 있을 때 꼭 다시 와서 사진으로 담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만큼 실제로 보면 정말 장관입니다.

주말에 한번 들리셔서 예쁜 튤립 구경 하고 가보시길 바래요^^ 
참, 이곳은 여러 시민들을 위한 무료 개방이니 만큼 사진 욕심으로 인해 꽃을 밟거나 훼손하는 일이 없어야 겠지요.

요즘 들어 핫한 포토존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다 보면 자연경관을 해치거나 주위가 지저분해져도 나몰라라 하고 가는 사람들도 눈에 띄곤 해요.

수준 높은 시민의식으로 머문 자리도 깨끗하게 해야 겠습니다. (저도 노력하겠습니다^^)

이상 튤립꽃이 예쁜 산책로 공릉천 다녀온 후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