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가 몇 달 전부터 쭉 사용하고 있는 세탁세제와 섬유 유연제를 추천해 드릴까 하고 들고 왔어요^^
다우니에서 작년쯤 세탁 세제가 출시되었죠?
그때 지인이 다우니 세탁세제 폼형을 써보라고 추천해서 받아서 쓰게 되었어요.
폼형은 세탁물 받고 난 뒤 그냥 하나 쏙 넣어주면 되는 제품이었어요.
다우니 세탁세제 특징이 때가 잘 빠진다고 하면서요.
사용해 보니 세탁 후 향도 너무 좋았고, 빨래 색감이 선명해지는 느낌이 있었어요.
빨래를 세탁기에 자주 돌리다 보면 옷감이 약간 약해지고 헤지는 느낌이랄까 리는 느낌이 있었어요.
그런데 다우니 세탁세제은 쨍한 색이 유지되고 찌든 때가 잘 빠지는 것을 느꼈어요.
그래서 폼형을 한두 번 더 사서 사용해보았어요.
음 그런데.. 이것은 빨래를 자주 하는 집에서는 사용하기에 가성비가 매우 떨어는 생각이 들었어요^^
한 상자에 16개 들어있었거든요 ㅋㅋㅋ
그래서 액체형 세탁 세제로 구입을 해보았답니다.
다우니 세탁 세제는 용기 뚜껑이 이렇게 생겼어요.
세제 담아서 사용하기 편리하겠죠? ^^
찌든 때가 잘 빠지고 섬유 유연제를 따로 쓰지 않아도 은은한 꽃향기가 납니다.
얼룩이 심하게 진 빨래할 때에는 과탄산소다에 담가두었다가 꺼내어 다우니 세제를 소량으로 얼룩진 부위를 조물조물 해서 헹궈내면 정말 깨끗하고 선명하게 세탁이 됩니다.
저는 예전에 퍼실만 사용하다가 다우니로 바꾸고 계속 이것만 주문해서 사용하고 있어요.
그리고 제가 향에 호불호가 있다 보니 섬유 유연제를 이것저것 많이 사용해 보았는데요,
저는 주로 피죤 파란색, 꽃담초 연꽃 향, 버넬 장미향, 아우라 윌유메리미, 스너글 등을 돌아가면서 사용하고 있었어요.
저는 다우니 기존 파란 섬유 유연제 향을 사실 썩 좋아하지 않는 편이예요.
그러던 중 겨울철이 되니 건조기에 돌릴 수 없는 줄어드는 옷들은 실내 건조를 하는 일이 많아졌고
문을 자주 열지 않다 보니 빨래가 마른 뒤 뭔가 좀 꿉꿉한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아시죠? 수건 같은 경우는 섬유 유연제 보다 그냥 식초 몇 방울 넣고 헹굼 해야 하는거...
그러다 보니 또 수건에도 좋지 않은 향이 날 때가 종종 있었어요..
그래서 다우니 실내 건조 섬유 유연제를 처음 사보았어요!
후기들이 꽤 좋았어요.
섬유 유연제는 초고농축이라고 해서 조금씩 사용 중이예요. 되직한 하얀색으로 되어 있습니다.
처음에는 향이 그냥 그랬어요.
향이 나는 건지 안 나는 건지...
그런데 어느 날 누워있는데 어디서 자꾸 향기로운 향이 솔솔 나는거예요. 끙끙대며 맡아보니 제 잠옷에서 나는 향이었어요 ㅎㅎㅎ
요즘 다우니 세탁 세제 쓴 이후로 빨래할 맛이 나네요..^^
다우니 실내 건조 섬유 유연제는 빨래와의 전쟁인 장마철에도 한번 사용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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