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핫한 : 브런치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카페 일산 피콕그린

안녕하세요.

오늘은 인스타그램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사진의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디저트 맛집 사진 맛집으로 유명한 "피콕그린 peacockgreen " 입니다.

▪️ 주소: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성석동 892 번지

▪️ 매일 11:00- 20:00까지 (라스트오더 19:30)

▪️ 노키즈존, 노펫존 입니다.

일산 성석동에 위치해 있어요, 주차공간은 넓직 합니다. 

다만 바닥이 자갈 모래로 되어 있어요. 

그리고 주차할 때 두대 주차 할 수 있는 곳에 떡 하니 가운데 주차하신 분 덕(?) 에 구석에 껴서 주차를 했답니다. 
주차 매너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답니다....ㅠㅠ

 

카페는 요즘 대평 카페들처럼 큰 편은 아니었어요.

초록 초록한 야외정원 입구로 걸어 들어갔습니다. 

 

이미 야외 테이블에 앉아 계신 분들이 꽉 차 있었습니다.

내부로 들어가 보니 내부도 거의 자리가 만석...

 

2층으로 올라가 보니 휑한 옥상에 파라솔과 테이블 몇개가 있더군요.

 

 

저는 야외 테이블 자리를 잡고 싶어서 바깥 구경하면서 사진 찍으면서 자리가 나는지 기다려 보았답니다.

이곳에 주로 오는 분들은 어머님 또래의 분들.. 

그리고 저처럼 아이 엄마들...

제가 갔을 시간이 낮 시간이라 그런지 젊어 보이는 팀은 별로 없었어요^^;;

 

드디어 야외 자리가 하나 났습니다.

자리를 맡아두고 메뉴 주문을 해 보았습니다.

 

이곳이 서는 브런치와 다저트가 유명한데요.

특히 키쉬가 유명한 곳입니다.

한 명이서 먹을만한 주먹만 한 크기의 키쉬는 계란을 넣어서 만든 파이로 프랑스에서 즐겨 먹는 음식이라고 합니다.

 

브런치 메뉴에 키쉬 한 종류와 샐러드 단호박 스프 커피 이렇게 세트로 되어 있습니다.

 

저는 브런치 한 개와 키쉬하나 더 추가 (1인 1키쉬 해야 하니까요 ㅎㅎ) 

그리고 이곳에서 또 맛있다고 하는 당근 케익을 주문했습니다.

예쁜 야외에 앉아서 브런치를 먹으니 힐링 되는 기분! 아시죠?!^^

 

이곳 피콕그린은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어떤 사진을 찍어도 예쁘게 나오는 것 같아요.

이제 날씨도 따뜻하다 못해 조금 더워질 무렵이라 조금만 더 지나면 야외에 앉아있기가 쉽지 않을 것 같네요.

차 한 잔 마시고 카페 주변으로 한 바퀴 둘러보면서 사진 찍기 좋은 곳인 것 같은데요.

사실 SNS에서 봤던 것만큼의 큰 기대는 약간 내려 놓으시고 방문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너무 기대를 했던 지라 그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아요^^

작은 정원에 와있는 느낌이었고 카페가 작다 보니 사람들이 많이 몰려 있어서 얼른 먹고 나왔답니다.

그래도 주위 사시면 한 번쯤 와 볼만한 카페, 그리고 브런치가 맛있는 카페. 피콕그린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