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창 떡볶이로 유명한 "닥치고 떡볶이" 배달 주문해 먹었어요.

제가 요즘 마트나 인터넷 주문을 통해서 떡볶이를 자주 주문해서 먹고 있는데요. 

예전에는 지역마다 인기 있는 떡볶이집이 있으면 찾아가거나 체인점이 생기길 기다렸다가 이용하는 경우가 많았지요.

그런데 언젠가부터 인터넷 검색하면 그 유명한 떡볶이를 밀키트로 판매하는 곳이 정말 많아졌어요.

그중 하나가 바로 "닥치고 떡볶이"입니다.

 

닥치고 떡볶이는 인스타그램에서 소식 받기를 하실 수 있습니다.

닥치고 온라인 사이트에서 주문하실 수 있고, 현재 각지에 매장들이 하나둘씩 생기고 있는 것 같아요.

 

요즘 정말 핫하디 핫한 "사과 떡볶이" (3월에 주문해서 아직도 받지 못한 1인...) 와 함께 많은 인기로 품절이 잘 돼서 주문하기 힘들 다는 떡볶이 중 하나입니다.

입소문과 SNS에서 핫한 음식인데요.

얼마 전 엄태웅 씨의 아내분인 윤혜진씨의 인스타그램에서 이 "닥치고 떡볶이"를 공구하는 소식을 보았어요.


어찌나 맛있게 드시던지.. 

메뉴가 왜 하필 또 제가 좋아하는 곱창, 대창이 들어간 떡볶이 인지...

그러던 중 요기요에서 배달 가능 한곳을 검색하니 떡! 하니 나타나더군요^^

 

▪️ 닥치고 떡볶이 온라인 메뉴 

소 곱창 떡볶이, 소 대창 떡볶이, 로제 떡볶이, 소 곱창구이, 국밥, 칼국수 가 있습니다.(자주 품절되어요!) 

▪️ 닥치고 떡볶이 오프라인 매장 메뉴

(사진을 참고해 주세요^^)

저는 너무 기대하고 기대하던 소곱창떡볶이, 튀김순대, 사이다를 주문 했습니다.

배달 도착 완료!
닥치고 떡볶이는 다른 일반 떡볶이 매장들과 다르게 전용 종이 상자에 넣어서 보내주었습니다.

비닐봉지가 아닌 로고가 들어간 종이박스이 담겨져 있는 음식을 보니 깔끔하고 정성이 들어간 느낌이 드네요^^

 

소 곱창 떡볶이 1~2인분.
양은 일반 떡볶이와 비슷 한데 곱창이 들어가서 가격이 15,000원대입니다. 

맛은 있어요^^
특히 떡이 정말 쫄깃하고 부드러워서 식감이 좋았고요.

 

곱창도 질기지 않고 제 입맛에 맞았어요.

오뎅도 들어 있네요.

걸쭉한 국물에 곱창과 떡볶이 한 숟가락 떠서 먹어 봤는데 곱창전골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그리고 튀김 순대 이거는 꼭 같이 시켜 먹어야 할 메뉴입니다.

떡볶이만 먹기에는 약간 심심할 수 있기 때문에 어떤 거랑 같이 먹을까 고민했는데, 순대가 식거나 질겨지면 맛이 없는데 이 튀김은 감칠맛 나니 맛있었어요.

서비스로 식빵 설탕에 묻어서 바삭하게 만든 러스크도 보내 주셨네요.

주문 요청 사항에 일회용 수저 포크는 안 두셔도 된다고 체크했는데, 포장 세트에 숟가락은 무조건 포함되어 오나 봅니다.

그래도 비닐포장이 아니라서 잘 두었다가 나중에 어디 밖에 나갈 때 요긴하게 사용해야겠네요^^

맵기 추천을 해드리자면 기본 맛, 미친 맛, 죽을 맛 중에 미친 맛을 추천해 드립니다.

저는 미친 맛이래서 매울까 싶어서 기본 맛을 시켰는데 칼칼하게 매운맛이 살짝 부족해서 아쉬웠거든요.

아무래도 떡볶이는 맵고 칼칼한 맛에 먹는 음식이니 다음에는 미친 맛으로 꼭 다시 주문해서 먹어 볼 예정입니다.

닥치고 소 곱창 떡볶이는 개인적으로 또 생각날 맛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