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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벨라시타에서 아이들과 함께 데이트 (카페 빌리엔젤/맛집 솔향기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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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아이들과 오랜만에 외출을 했습니다.

한동안 집콕생활만 하다가 아이들이 예전에 가봤던 블럭방과 클레이를 만드는 상상스케치에 가고 싶다고 해서 일산 백석에 위치한 [벨라시타] 에 갔습니다.

 


[벨라시타] 

경기도 고양시 일산 동구 강송로 33 벨라시타 

(지번)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1237


네비로 벨라시타를 검색한 뒤에 건물 지하주차장을 이용해서 주차하시면됩니다.

벨라시타는 복합 쇼핑몰로 안에 먹거리, 볼거리, 체험할거리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있습니다.

저희 아이들이 먼저 이용한 곳은 [상상블럭 벨라시타점] 입니다.

벨라시타 지하 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031-849-6631)

매일 11시~ 밤10시까지 운영되며, 1시간 7,000원 10시간회원권 60,000원이어서 저희는 갈때마다 회원권을 끊어놓고 아이들이 다같이 이용하기도 한답니다^^

아이들은 이곳에서 비즈나, 블럭, 또 한쪽에 마련되어 있는 작은 소꿉놀이 같은것을 가지고 놀면서 1시간~ 1시간 반정도를 아이들끼리 이용한답니다.

5세 이상의 아이들이 이곳에서 일하시는 직원분들과 함께 있을 수 있다면, 여기에 아이들을 맡겨두고 부모님들은 잠시 근처에서 다른 볼일을 볼수 있겠더라구요.

 

( 자세한 내용은 이전 포스팅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아이들을 맡기고, 멀지 않은 같은 층에 위치해 있는 곳에서 커피 한잔하기로 했어요^^

[빌리엔젤 벨라시타점] 031-849-6629

이곳은 케익으로 유명한 카페입니다.

예쁘고 다양한 조각케익과 함께 음료를 판매하고 있어요.

예전에 파주 근처에 다른 지점에 한번 가봤는데, 케익이 엄청 맛있었던 기억이 있네요.

벨라시타 안에도 있는지 이제야 봤지 뭡니까^^

 

핑크 핑크한 여심 저격 인테리어와 화려한 케익들.... 시원한 아메리카노랑 함께 또는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과함께 너무 잘 어울릴만한 디저트들입니다.

다만, 케익 한 조각이 7천원대로,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란는것!

 

 

요즘은 정말 어딜 가나, 커피 디저트 가격을 무시 못 하죠.

지인들 만나면 한 사람이 밥 간단히 사고 나면 카페 가서 그 이상 나올 때도 많으니 말이죠^^

저희는 카페에서 조용히 시간을 보내면서 카페 바로 옆에 와인 팝업 매장이있어서 구경도 해봤어요^^

제가 요즘 눈여겨보고 있던 콥케와인이 눈에 확! 들어왔어요! 

 

포트와인 종류인데, 이 포트와인은 건포도 맛이라고 할까요? 그런 달큰한 맛이 나는와인인데 정말 맛있더라구요.

이것저것 구경하고, 또 지하1층 행사하는곳, 악세사리 판매하는곳들을 쓱 둘러 보다보니 시간이 금방지나가더라구요.


아이들을 데리고 나와서 저희가 간 곳은 [솔향기]라는 식당입니다.

오늘은 여기 안에서 밥까지 모두 해결하고 가자 하고 간 곳이랍니다.

예전에 왔을 때에 근처 식당과 1층 식당을 많이 가봤어서 안가본 곳을 가보기로 했어요.

(참고로 벨라시타 안에 모든 식당들은 모두 먹을만 했던 것 같네요^^)

 


[솔향기식당] 

이곳은 지하 식당가 한쪽에 있는 산채비빔밥, 쭈꾸미 맛집입니다.^^

쭈꾸미볶음 10,000원

황태구이 13,000원
항아리수제비 7,000원
새우튀김4마리 8,000원
코다리구이 13,000원


이 메뉴 저희 식구가 먹은 메뉴입니다.ㅋㅋㅋ
정말 많이 시켰죠. 근데 다 먹었어요 ^^

밥은 쌀밥과 보리밥으로 골라서 주문하실 수 있습니다.

맛은요? 정말 다 맛있었어요^^

쭈꾸미는 불향 나는 매콤한 쭈꾸미, 황태구이도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그리고 항아리 수제비는 아이들도 정말 잘 먹었습니다(약간 밀가루 맛이 나긴했어요)

새우튀김도 그 자리에서 튀겨 주셔서 뜨겁게 잘 먹었습니다.

저는 이 식당에서 코다리 구이를 제일 맛있게 먹었어요.

뭔가 달큰하고 쫀득한 식감이어서 일반 생선이랑은 조금 다르더라구요.

저희가 시킨 메뉴 모두 밥도둑이죠^^

밥도 막 더 시켜서 먹었어요.

양이 1인분씩도 주문이 되니 이것저것 맛볼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점심시간에 혼자 아니면 둘이 조용히 먹고 가기 좋은 곳, 바로바로 만들어 주시기 때문에 뜨거운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저희 가족은 벨라시타에서 아이들과 알찬 시간을 보내고 식사까지 해결하고 집에 가서 밥 안 해도 된다는 기쁜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갔답니다 ㅋㅋㅋ

벨라시타 안에서 하루 종일 아이들과 시간 보내기 좋은 곳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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