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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써본 것들

어린이 치아관리: [242] 유아동 치실 구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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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치아관리 잘 하고 계신가요?

오늘은 아이들 치아관리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아이들이 처음 이가 나기 시작해서 돌 이후 만 2세경이 되면 어금니까지 해서 모든 이가 나오게 됩니다. 

그 사이에 적절한 칫솔과 치약을 통해서 치아를 잘 닦아 줘야 합니다.

요즘은 아이들이 커가면서 이갈이를 하기 전에 충치치료를 하는 아이들이 많이 생기고 있죠. 꼭 군것질을 좋아하지 않고 치카를 열심히 한다고 해서 충치가 생기지 않는 건 아니라고 합니다.

이 사이 간격이 좁은 경우에나 유전적으로 치아가 약한 경우도 있다고 해요.

저희 아이 같은 경우에는 이가 빠지기 전에 유치에 충치가 생겼어요. 어차피 빠질 이빨이니 더 썩지 않게 아예 은니로 씌우면 안 되냐고 여쭤보니 한 개의 치아에도 다른 부위에 충치가 또 생긴다 하더라도 그때그때 생긴 부위만 충치 치료를 하면서 최대한 아이가 가지고 있는 치아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답변하셨어요(은니를 씌우려면 치아를 어느 정도 갈아내고 씌워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충치 치료를 하고 난 뒤에도 꾸준하게 6개월~ 1년 사이마다 정기 검진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과에 방문하면 엑스레이 검사를 통해서 영구치에 대한 설명과 아이가 커서 교정 여부 등 전반적으로 설명을 잘 해주시니 아이 구강검진 대상 나이부턴 꾸준하게 부지런하게 치과를 다니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 치아관리하는 방법은

✔️ 하루 세번 식후 치카 잘 하기

✔️단 음식 딱딱한 음식 자주 먹지 않기

✔️가장 중요한 치실 사용하기 

✔️아이 연령에 따라 불소 함유된 치약 올바르게 사용하기

입니다.

치실이 어른용으로는 아이들이 사용하기에는 쉽지 않습니가. 

그렇기 때문에 유아 전용 치실을 사용해야 하는데요,

치과에서 판매하던 치실을 보여 드릴게요.

짠! 이겁니다

 


이 치실는 줄을 길게 빼서 직접 동여매서 사용 하는 거라서 팽팽하게 줄을 감아주지 않을 경우 치아 사이에 잘 안 들어가더라구요.

 


안에 케이스를 열면 엄청난 양의 실이 들어 있고 이걸 다 쓰면 실만 교체해서 사용하라는데, 정말 손이 안 가서 유아용 치실을 검색해서 다시 제가 원래 사용하던 것으로 주문했어요.

 


아이들이 맨날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양이 많고 가격도 적당히 저렴한 것으로 골랐습니다

"242 유아동 어린이 치실 80p *3 개 8,000원대" 

인터넷을 통해서 저렴하게 3개 세트를 구매하였습니다.


이 제품의 특징은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모양과 색으로 정해져 있어서 오늘은 무슨색? 하면서 아이들이 골라서 사용하기 좋습니다

✔️실이 견고하고 쉽게 끊어지지 않습니다

✔️유해 물질 제로: 불소무, 향기무, 첨가물 무

✔️아이들의 치아를 고려한 두께로 아이들이 사용하기에 무난 합니다

✔️아이들이 집적 잡고 사용하기 편한 모양과 적당한 사이즈로 되어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매일 치실 사용을 제가 직접 해주고 있는데요, 

확실히 얼마 동안 사용하지 않다가 사용하게 될 경우 실이 잘 안들어가고 또다시 매일 사용하게 되면 실이 또 잘 들어가고 그런 느낌이었어요.

특히 고기 같은 음식을 먹은 날엔 반드시 해주길 권해드려요 ㅋㅋㅋ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다르게 치아 사이에 음식물이 상당히 끼어 있답니다.

 



그리고 제가 우연히 TV 방송에서 치과 의사분이 나와서 치실 사용법에 대해 설명하는 걸 들었는데요.

사회자분께서 본인은 치아가 삐뚤게 나서 치실이 잘 안들어간다고 하니 그것은 아마 치석 때문일거라고 단호박 답변을 주시더라구요.

치아 사이가 좁아서 치실이 안 들어 갔던게 아니라니... 정말 하루도 빠짐없이 열심히 치실 사용을 해야겠어요.

가끔 아이들과 저까지 하려면 시간이 꽤 걸려서 패스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그러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올바른 치실 사용과 양치 습과, 그리고 적절한 시기의 치과 검진으로 우리 아이 소중한 치아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부모님들의 관심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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