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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먹어본 것들/Cafe.

이것은 뷰맛집인가 빵맛집인가 인생 베이커리 카페 '팔당 빵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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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다녀온 맛있는 베이커리 카페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토요일 오전 팔당호 근처에 볼 일이 있어서 차를 타고 가는 길에 광주 넘어가면서부터 차가 너무 막히기 시작하더군요.


그래서 지나가는 길에 크게 쓰여있는 "팔당빵집" 간판이 보여서 잠깐 요기라도 하고 갈 겸 들러 보았습니다.


* 주소: 경기 광주시 남종면 태허정로 608 


* 영업시간 : 매일 11:00-21:00 

이곳은 경기도 광주 옆 팔당호 앞에 위치해 있어서 드라이브를 하면서 들리시기에도 좋고, "이석리"부근에 있어서 이 이석리와 팔당호를 둘러보고 나오시면서 들리시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일단, 저희는 주차를 하고 문 앞으로 들어갔는데 이곳에 들리시는 분들이 꽤 돼보였어요. 


이 근처에서 나름 인기가 있는 곳인가 봅니다.

 

차를 오랫동안 타고 있어서 화장실에 가려고 주문 전 화장실에 들렀는데요, 


가는 갈에 팔당호가 한눈에 내려가 보이는 게 너무 멋있었습니다.

바로 앞에 팔당호가 내려다보이는 곳에 테이블에는 이미 다른 분들이 앉으계셨어요.

 

카페 내부를 둘러보았습니다.

맛있어 보이는 빵들이 많이 준비가 되어있었어요.

이곳의 베스트 메뉴는 육쪽마늘빵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인기 메뉴는 바로 쿠바 마늘빵 인데요.

마늘과 양파 크림이 듬뿍 담긴 이색적인 쿠바 마늘식빵은 하루 100개 한정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추가 구매를 원하시면 2시간전에 미리 말씀 드려야 하구요, 구입하셔서 포장 해가 실 경우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드시면 아주 맛있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맛있어 보이는 빵들이 많이 있었는데요, 그 중에 저는 베스트 메뉴인 쿠바마늘식빵과 육쪽마늘빵 그리고 소세지빵을 주문 했습니다.

테이블 한쪽에 일회용 포트와 나이프, 남은 빵을 싸가지고 갈 수 있는 위생봉투, 물티슈 등이 준비되어 있어요. 

먹기 좋게 잘라진 빵을 받아서 2층으로 올라가 보았습니다.

2층에도 야외 자리가 마련되어 있고 한쪽에는 문열고 들어갈 수 있는 자리가 있는데요.

 


저희가 갔던 날은 비가 왔다 그친 때라 2층 안쪽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날도 꽤 쌀쌀했어요...

주문한 빵을 먹어볼까요.

우선 육쪽마늘빵은 안에 감자 으깬 게 들어갔는지 감자맛과 바삭한 바게트빵 맛이 어우러져서 자극적이지 않고 맛이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쿠바 마늘 식빵은 가장자리는 바삭해서 맛있었지만 안쪽으로 갈수록 바삭한 감 없이 흐물흐물해서 좀 두 바삭했으면 더 맛있었겠다 싶었어요.

하지만 파와 버터 마늘, 달달한 맛까지..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화였어요.

마지막으로 소세지빵, 우리는 이걸 제일 맛있게 먹었답니다. 짜지 않은 소세지에 빵과 함께 달달한 맛도 어우러져 아주 맛있게 먹었답니다.

 

빵 종류는 먹물베이컨, 먹물크런치등 먹물색의 빵들과, 요즘 인기 있는 앙버터, 딸기크라상, 호밀빵, 쌀로만든빵, 샌드위치, 고로케, 크림치즈, 치아바타빵 등등 빵 종류도 다양해서 입맛에 맞는 빵을 골라서 드시고 가서나 포장해 가기 좋은 것 같습니다.

음료도 커피 외에 에이드, 스무디, 요거트, 과일주스 등 여러가지 마실 거리가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색적이고 창밖 뷰가 너무나 멋진 이것 팔당빵집, 근처 드라이브하시거나 지나가시다가 한번 들리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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